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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연이 아닌가 봅니다~~~
작성자 차철회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3-03-11 15:44:50
  • 추천 25 추천하기
  • 조회수 1713

끄떡이 샀습니다 

좌대를 예약해놓고 바로 만충전을 했습니다

 

3월8일 금요일 예당지 2박3일 좌대로  밤낚시에 도전합니다

바람도 없고 물색도 이쁨니다

 

부랴부랴 텐트치고 좌대깔고 비장에 무기를 꺼내듭니다

퇴근후 도전이어서  벌써 어둠이 내립니다

 

끄떡이가 필요합니다

 

모자를 꺼내고 끄떡이를 부착합니다

버드나무 아래서 붕순이가 점프를 합니다

마음이 급합니다

맘이 급하니 심장이 콩닥 콩닥합니다

크립의 강도가 넘치다보니 잘안들어갑니다

두손으로 크립을 벌리고 모자에 부착하려는 순간 틱하는 소리와 함께 모자채양을 때린 끄떡이가

좌대로 자유낙하를합니다

그녀석 그 짧은 순간에 SOS를 보내며 티어오릅니다

 

번쩍 번쩍 번쩍 회전을하면서 티어오른 끄떡이가 몸을틀어 예당지 물을 향해 떨어집니다

이런 된장입니다

 

수심 3미터50센치의 좌대 밑으로 유유이 사라집니다

 

아~~ 내 끄떡이는 그렇게 밤을새고 아침햇살이 환하게 비칠때까지

좌대 밑에서 번쩍 번쩍 번쩍 끈질기게 구조를 요청합니다

 

붕어가 나왔을까요?  피박이였습니다

물속에서 죽지도 않고 밤새 번쩍이는데 붕어가 붙으면 이상하겠지요!

 

그렇게 저에 끄떡이는 갔습니다

시린 예당지 물속으로 단한번에 소임도 다하지 못한채 저에 끄떡이는 그렇게가고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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