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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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말 제대로 테스트했네요... (전 옥션에서 구매)


일단은 대만족입니다...


장점이야 이 제품의 기능이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확실히 손안대고 라이트가 들어왔다 나갔다하니 참 편하기 하더라구요...



사용후 단점 몇가지 적어봅니다...


1. 충전단자가 약간 느슨합니다.

   일반 핸드폰(안드로이드 계열) 충전단자로 충전되는건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충전단자 그 자체가 안에서 좀 흔들리네요... 느슨하다는 의미가 충전잭이 빠진다는 의미가 아니고,

   충전단자(암놈)가 안에서 흔들흔들하고 좀 불안하네요


2. 새벽에 안개가 깔리고 이슬이 붙기 시작하니 은근히 오픈되어 있는 충전단자쪽이 신경쓰입니다.

   민물낚시에 쓰이는 헤드랜턴치고 약간은 고가라서 그런지 더 신경이 쓰이네요...

   간단한 고무캡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3. 반응속도가 약간 아쉽습니다.

    한 2~3시간쯤 사용하다보니 반응시간에 적응이 돼서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반응속도가 좀 개선이 됐으면 합니다.


   특히 좌우로 끄덕여서 온/오프하는 속도는 좀 많이 느리네요...


   좌우로 켜는 기능은 고기를 잡고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썼는데요...


   일단 챔질해서 고기를 잡고 오른손으로 대를 세우는 과정에서 고개를 오른쪽으로 기울여서 켜는 자체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차라리 좌우로 끄덕여서 온/오프하는 기능이 오른손 잡이용/왼손잡이용으로 구별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같은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으로 대를 치켜세울때 왼쪽으로 기울여서 켜는 방식이 더 편할듯 싶네요...


4. 그리고 쓰다보니 배터리의 수명에 대해서도 궁금해지네요....... ^^;;


5. 아 그리고, 고기를 히팅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좌우로 끄덕여서 온/오프를 자주 사용했는데,

    그때 앞뒤 수평이 맞지가 않아서 그런지 잘 켜지지가 않더라구요...




여튼 하룻밤 풀 사용해보고 나름대로 정리해봤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론 대만족입니다...


필요할때마다 떡밥뭍은 손으로 모자챙 만져가면서 켰다껐다 하는것도 일이였는데

(그것도 보통 헤드랜턴이 여러가지 발광모드가 있으니, 버튼도 여러번 눌러야 했었고...)

손이 가지 않고 내 맘대로 라이트를 제어한다는게 참 편하네요...



다른 분들의 여러가지 의견들 수렴하셔서 

더욱 좋은 제품 개발 바랍니다...


더 발전된 제품 나오면 또 구매하겠습니다... ^^


지난 주말 저랑 같이 출조하셨던 모든 분들 다 구매하겠다고 난리입니다 ㅎㅎㅎ



더 좋은 제품 더 개량된 제품 기대하겠습니다...


  • 2013-05-28 10:17:37 대표 관리자
    자세한 사용후기 감사드립니다. 저희 제품을 정확히 파악하고 계신 것 같읍니다.
    간단한 답변을 드리자면
    1.내부 기판을 볼트로 고정한 방식이 아니다보니 간혹 그런경우가 발생합니다.차후 보완하도록 하겠읍니다.
    2.내부에 방수코팅이 되어 있습니다만 그 부분도 참고하겠읍니다.
    3.처음 사용하신분들의 가장 많은 불만사항인데 반응속도를 빨리하면 약간의 동작에도 불빛이 쉽게 점등됩니다. 오히려 불편할 것 같아서 알부러 그리 한 것이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4.배터리 수명은 자주 충전할 수록 오래씁니다. 약 3,000번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5.센서방식이다보니 좌우온/오프시 특히 감안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이런 상세한 지적이 저희 한테는 힘이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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